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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치산 출신으로 역대 인민군 원수 중 유일한 생존자였던 리을설 북한 인민군 원수가 7일 폐암으로 사망했으며 리을설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이 위원장을 맡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보도했다./사진=TV조선 방송 캡처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빨치산 출신으로 역대 인민군 원수 중 유일한 생존자였던 리을설 북한 인민군 원수가 7일 폐암으로 사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 같은 내용과 함께 리을설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하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이 장의위원장을 맡는다고 8일 보도했다.
역대 인민군 원수(오진우, 최광, 리을설) 중 유일한 생존자였으며 이번 리을설의 사망으로 북한 내 원수는 이제 김정은 제1위원장만 남게 됐다.
리을설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등 김 씨 3대에 평생 충성을 바친 인물이다.
그는 1921년 일제강점기 함경북도 청진시 빈농에서 태어나 김일성 주석과 함께 항일 '빨치산' 활동을 했던 북한의 혁명 1세대로 북한 역사에 기록돼 있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제4사단 참모장과 제15사단 제3연대 연대장을 맡았다. 이후 1972년 상장, 1985년 대장, 1992년 차수로 승급했다. 1995년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원로 예우 정책'에 따라 인민군 원수 칭호를 받았다.
그는 평생 군복을 입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도 지내는 등 요직을 지냈다.
이번 리을설의 사망에 김정은이 직접 국가장의위원장을 맡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고의 예우라고 평가하면서 리을설이 김일성과 활동을 같이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