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드라마 흥행보증수표 소지섭·신민아가 구겨진 KBS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줄 구원투수가 될까?

KBS가 드라마 잔혹사를 끊어내기 위해 한류스타 소지섭·신민아를 내세워 야심찬 도전장을 던졌다. 두 배우의 출연소식만으로 벌써부터 광고계까지 들썩이고 있다.

   
▲ 드라마 잔혹사 KBS 소지섭·신민아 '오 마이 비너스'로 명예회복?./사진=KBS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포스터.
오랜만에 안방 외출을 하는 소지섭·신민아는 시청자율 보증수표였다. 소지섭은 ‘주군의 태양’, ‘미안하다 사랑한다’, ‘유령’ 등을 통해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동시에 시청률 20% 안팎을 기록하며 탄탄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 배우다. 신민아 역시 ‘아랑사또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에서 흠뻑 사랑을 받았다.

넓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소지섭·신민아는 KBS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변호사와 헬스트레이너로 호흡을 맞추며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첫 방송을 타는 ‘오 마이 비너스’는 소지섭과 신민아의 출연 자체만으로화제에 오르고 있다.

KBS는 올해 월화극인 ‘블러드’, ‘별난 며느리’, ‘발칙하게 고고’에서 3~4%대에 그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수목극인 ‘복면검사’, ‘어셈블리’, ‘객주’ 등도 상대 방송사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