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드라마 ‘영웅들’이 독특한 영상 기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QTV 드라마 ‘영웅들’(극본 김재홍, 연출 이종우)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일곱 청춘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만화적 영상 기법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영웅들’에서 씬 전환 부분에서 화면이 만화적 그림으로 바뀌는 영상 기법을 채택했다. 특히 지난 2회 초반 오덕의 무협 소설이 소개되는 과정에서 빛을 발하며 방송 이후 화제로 떠올랐다.
 
제작사 측은 ‘영웅들’의 만화적 영상 기법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다. 앞으로 주인공들이 게임 분야에 도전에 대한 언급이며 너무 무겁지 않은 청춘드라마로 이끌어 가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주인공들이 그려갈 만화 같은 이야기들에도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웅들’은 사회의 루저로 표현되는 일곱 주인공들의 세상을 향한 도전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 주인공들이 가진 각각의 가슴 속 꿈과 절실한 사랑, 그로부터 오는 시련을 아프지만 따뜻하게 그려가고 있다.
 
   
▲ 사진=피플랫엔터테인먼트
 
한편 ‘영웅들’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