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우리나라가 한해동안 건강검진 의료비용으로 최대 185000억원 가량을 사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15'건강검진은 어떻게 '산업'이 되었나?'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각종 자료를 활용해 국가, 개인, 민간기업·단체 등에서 이뤄지는 각종 건강검진에 들어간 비용을 산출했다.
 
추산 결과 한해 국가 건강검진사업으로 나간 비용은 19243700만원 가량 이었고 국민이 개인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한해 사용한 금액을 평균 자기부담금과 수검자수를 곱하는 방식으로 계산한 결과 11387억원 정도였다. 또한 민간(기업이나 단체) 부문에서 한해 건강검진에 지출한 비용은 연간 최대 16814억원에서 최소 1391억원으로 추산됐다.
 
연구소는 더불어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의료이용분석' 자료 등을 활용해 건강검진 후 이상소견을 통보받고 정밀검사나 치료를 위해 추가로 의료를 이용하면서 사용한 건강검진 유발 의료비용을 추산했고 결과 46000억원에서 많게는 146000억원으로 나왔다.
 
이에 연구소는 이런 추산결과들을 비추어 볼때 우리나라 사람이 건강검진으로 사용한 의료비는 최대 185000억원에서 최소 8조원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