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3대 특검법 개정 불가피...9월 정기국회서 처리”
수정 2025-08-26 10:45:34
입력 2025-08-26 10:45:38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개혁 대상인 검찰에 맡겨서는 진상 규명 불가능"
“개혁입법, 모두 만족하기 어려워...부족한 부분 채워가야”
“정부조직법과 공공기관 알박기 근절법으로 이재명 정부 뒷받침”
“개혁입법, 모두 만족하기 어려워...부족한 부분 채워가야”
“정부조직법과 공공기관 알박기 근절법으로 이재명 정부 뒷받침”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법) 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8월 임시국회 입법 성과를 토대로 9월 정기국회에서 개혁과제와 특검법 개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3대특검법 개정이 왜 필요하냐고 묻는 분들게 질문으로 답하겠다”며 “내란은 종식됐나,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일당은 심판 받았나, 김건희 국정농단과 부정부패 진상은 밝혀졌나, 채 상병 순직의 진실은 규명됐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답은 명확하다. 개혁 대상인 검찰에 맡겨서는 진상규명이 불가능하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 구속 취소, 김건희 무혐의 처분, 박정훈 대령 기소가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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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9월 정기국회에서 추진할 정책방향을 말하고 있다. 2025.8.26./사진=연합뉴스 | ||
그러면서 “8월 임시국회에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2차 상법 개정안 등 민생개혁법안이 통과됐다”며 “모두가 만족하기 어렵지만 멈추면 아무 성과도 없다. 법·제도 시행 과정에서 고칠 건 고치고 부족한 건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9월 정기국회에서는 검찰개혁, 가짜 정부 근절 등 개혁과제와 함께 물가 안정 등 민생 현안을 단단히 챙기겠다”며 “정부조직법과 공공기관 알박기 근절법으로 이재명 정부의 완전한 출범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주권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응원한다”며 “한일 정상은 17년 만에 공동발표문을 채택했고, 한미 정상은 조선·에너지 등 경제 협력과 북핵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양국 기업이 조선·원자력·항공·액화천연가스(LNG) 등 핵심 광물 분야에서 총 11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도 큰 성과”라며 “민주당도 정부와 합심해 통상·외교·안보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한미동맹을 더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