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력육성 대학 계약학과, 학생선발 강화·산업체 부담 완화
수정 2015-11-19 10:49:06
입력 2015-11-19 10:47:54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교육부는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효율화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산업체 요구에 따라 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하는 계약학과의 경우 ▲산업체 직원 ‘재교육형’ ▲교육과정 이수 후 ‘채용조건형’ 등으로 운영 중이며 해 4월 기준 전국 143개 대학에 636개 계약학과에 1만5776명이 재학하고 있다.
계약학과 확대와 관련해 교육부는 관계 기관 협업 및 규제 개선 차원에서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사회 맞춤형 학과 확산을 위해 전국을 동일 권역으로 인정해 학과 개설 조건을 완화했으며 산업체 임대건물에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대학별 계약학과 운영위원회에서 산업체 관계자가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산업체 부담완화를 위해 기자재·설비 등 부담비율을 상향조정했다.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학과 설치, 학생선발, 운영 등 단계별로 나눠 내실화 방안을 마련했다. 계약학과 설치·폐지 시 교육부장관에 신고해야 하며 학생 선발의 경우 재직기간 9개월 자격을 신설해 재직 확인 등 절차를 강화하고 대학 전임교원의 30% 이상이 교육과정에 참여하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회수요를 반영한 계약학과 활성화로 청년 고용률이 높아지고 산업체 재직자의 직무능력이 향상되어 산업계와 교육계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