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2일 오전 8시35분께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정치적 아들로서 상주의 마음으로 빈소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김무성 대표는 “나는 김영삼 대통령의 정치적 아들이다. 그래서 그분 가시는 길에 빈소를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무성 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업적에 대해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실질적으로 이룬 정치 지도자였다. 그리고 정치의 문민정부를 여신 대통령이셨다”며 “대통령 재임 중에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위대한 업적을 만드신 시대의 영웅이셨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김무성 대이은 인연·상도동 키즈들. /사진=YTN 캡쳐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와의 인연은 깊다. 김무성 대표를 정치적으로 발탁을 했던 사람이 바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하고 김무성 대표의 부친하고도 관계가 있다. 김무성 대표의 선친인 김용주 씨는 1960년 원내대표를 그때 김영삼 전 대통령이 원내 부총무를 지냈다.

민주화추진협의회 시절에 김무성 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찾아 돕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그 이후로 한 차례 공천을 못 받기는 했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내무부 차관으로 발탁된 인연이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발탁한 정치적 인물들은 상당하다. 일단 대통령이 된 인물 중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있다. 정치적 거물로는 이인제, 손학규, 서청원, 김문수, 이재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