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주한영국대사 접견..."북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희망"
수정 2025-10-28 14:52:36
입력 2025-10-28 14:28:21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북한의 우크라 파병 가볍게 볼일 아냐…우리 정부 미온적 대응 아쉬워"
크룩스 대사 "러시아의 한반도 위협 행위 영국도 강력 규탄...협력 노력"
크룩스 대사 "러시아의 한반도 위협 행위 영국도 강력 규탄...협력 노력"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점에 대해 강력히 규탄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하고 "영국은 북한 핵 폐기와 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해야 할 매우 핵심적인, 유사한 입장에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현재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젊은 병력을 보내 막대한 희생을 치르며 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김정은 정권의 이익을 도모한다"며 "동북아 위치한 국가가 유럽전쟁에 관여하는 상황은 결코 가볍게 볼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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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28./사진=연합뉴스 | ||
이어 "한국 정부가 이전 정부보다 다소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크다"며 "북한이 직접 러시아를 도와 유럽 평화를 위협하는 건 영국에게도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사안이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 영국이 대한민국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크룩스 대사는 "러시아가 유럽뿐 아니라 한반도를 위협하는 행위를 영국도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과 영국은 여러모로 비슷한 나라로 볼 수 있다"며 "특히 건설적인 야당의 역할이 민주주의 핵심으로 볼 수 있다. 오늘 대한민국 야당에 한영 협력,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의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하러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나라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언급했던 공통의 노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또, 두 나라가 자유무역협정(FTA)을 향상하기 위해 협상 중인데 야당 지원도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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