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인재학보를 위해서는 과거 유교적 전통에 바탕을 둔 기업문화에서 벗어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8일자 최신호에서 ‘느슨해지는 유대관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재벌 기업들의 직장 문화를 소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직장 상사는 아버지로, 동료는 형제자매로 간주해 직원들의 가정 대소사에 서로 참여하는 직장 문화를 소개하며 상사보다 앞서 퇴근하는 것은 배신하는 것으로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음주 회식을 필수로 여겨진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한국이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1등을 지켜나가기 위해선 기업 문화 전반을 돌이켜봐야 한다고 깨달은 기업들이 나타나면서 유교적 직장 문화가 바뀌기 시작했다고 이코노미스트지는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오는 2018년부터 한국의 근로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다는 점을 참작할 때 좋은 직원을 확보하려면 기업들이 여성과 외국인은 물론 비전통적인 교육을 받은 이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기업문화도 바꿀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