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이 파리에 도착해 기후변화협약 관련 정상회의 및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참석차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현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

먼저 박 대통령은 30일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신 기후체제 출범을 지지하고 우리의 경험을 소개한 뒤 개도국 지원 방안을 밝힌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박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 140여개국 정상·정상급 인사가 참석한다.

이어 파리 현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진행할 양자 정상회담은 2013년 11월 푸틴 대통령의 국빈 방한시 열린 회담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자리다.

이번 회담에서 두 대통령은 ▲양국관계 발전 방안 ▲극동·시베리아 지역 내 경제협력 확대를 포함한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한중 정상회담, 10월의 한미 정상회담, 이달 초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한반도 주변 4국과의 정상외교를 마무리하는 의미도 있다.

청와대는 "파리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올해 양국수교 25주년을 맞아 정상간 신뢰와 유대감을 새롭게 다질 것“이라며 ”양국 간 호혜적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