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지난 21일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의 주역들이 모델 한혜진과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이들의 인터뷰 현장이 생생히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에서 네이티리 역의 배우 조 샐다나와 키리 역의 시고니 위버, 그리고 바랑 역의 우나 채플린이 모델 한혜진과 만나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모델 한혜진의 이번 인터뷰는 '아바타: 불과 재'의 LA 현지 행사장을 방문, 배우들과 직접 만나 진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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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1일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모델 한혜진이 미국 LA 현지에서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의 주역들과 인터뷰한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
특히 한혜진은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한 재의 부족 ‘바랑’으로 분장을 한 것은 물론 직접 영어 인터뷰 질문지를 정리하고 배우들을 만나 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혜진의 진심 어린 인터뷰에 '아바타: 불과 재' 주역들 역시 마음을 다해 인터뷰에 임해 특별함을 더했다. 배우들은 “안녕하세요~”란 인사와 함께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활용한 연기 비하인드와 ‘네이티리’의 변화, ‘바랑’ 캐릭터의 매력, ‘키리’ 연기를 위해 중점을 둔 점,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케미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한혜진이 전파한 K-밈을 따라하는 조 샐다나와 우나 채플린의 모습과 배우들을 위해 준비한 비녀 선물을 받고 시고니 위버가 “한국의 일부를 가져다주신 거 같아 감사하다”는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모두 담겨 특별함을 자아냈다.
지난 17일(수) 국내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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