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하 기자] 맥도날드는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시즌 한정 메뉴 ‘행운버거’ 2종을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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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날드는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시즌 한정 메뉴 ‘행운버거’ 2종을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맥도날드 제공 |
올해 행운버거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로 구성되며,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 캠페인 모델로 세계적인 e스포츠 스타 '페이커'를 선정해 ‘행운과 나눔’이라는 메시지를 한층 강화했다.
행운버거 골드는 길쭉한 전용 번에 쫀득한 식감의 패티와 갈릭 소스를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여기에 해시브라운을 추가해 바삭한 식감과 든든한 포만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한정 사이드 메뉴 ‘컬리 후라이’와 오렌지 시럽과 스프라이트를 조합한 탄산음료 ‘골드 맥피즈’도 함께 선보인다.
맥도날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운버거와 함께 페이커의 ‘엄지 척’ 시그니처 포즈가 담긴 사진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공식 채널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는 27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페이커 친필 사인 유니폼이 증정된다.
행운버거는 2013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연말 선보여온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시즌 한정 메뉴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행운버거 단품 또는 세트 1개당 100원을 적립해 RMHC Korea에 기부해 왔으며, 기부금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을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운영과 건립에 사용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올해는 꾸준한 선행으로 사랑받아온 페이커와 함께, 보다 많은 고객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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