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이즘(IZM) 선정,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올해의 해외 앨범'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그룹 엔믹스가 '올해의 아티스트'에, 올데이 프로젝트(ADT)가 '올해의 신인'에 낙점됐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싱글 '페이머스'(Famous)는 '올해의 싱글'에도 뽑혔다.

대중음악 웹진인 이즘(IZM)이 '2025 올해의 아티스트'로 엔믹스를 선정했다.

이즘은 이른바 '음악 좀 듣는다'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싱어송라이터나 인디 뮤직 뿐 아니라 최근 유행하는 국내 가요부터 해외 팝까지 골고루 다루고 있는 대중 음악 평론지.

   

   
▲ 대중음악 웹진 이즘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한 엔믹스(위)와 ''올해의 신인'으로 뽑은 '올데이 프로젝트). /사진=JYP, 더 블랙 레이블 제공


이즘의 한성현 평론가는 '올해의 아티스트'로 엔믹스를 선정하면서 "가수의 뛰어난 하드웨어를 믿은 프로덕션 팀과 소프트웨어의 진일보를 무리 없이 구현한 멤버들의 협응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발매한 엔믹스의 첫 정규앨범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은 멜론 '톱 100' 정상에 처음 오르기도 했는데, 이즘에서는 이 앨범을 제니의 '루비'(Ruby), 포크 듀오 산만한시선의 '산만한시선 2', 에피의 'E', 밴드 소울 딜리버리의 '뉴 웨이브'(New Wave) 등과 함께 '올해의 앨범'으로도 선정했다.

이즘은 또한 '올해의 신인'으로는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를 꼽으면서 올데이 프로젝트가 해외에서 주목받는 음악적 요소를 K팝과 잘 조화시켰다고 평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올해의 해외 앨범'에, OST '골든'(Golden)은 '올해의 해외 싱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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