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기술 진전 기대감에 시세를 분출했다.
2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양자컴퓨팅 테마주인 디웨이브 퀀텀은 20.02% 치솟은 32.19 달러에 마감했다. 3일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디웨이브 퀀텀은 이날 오전 내년 1월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CES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양자 어닐링(annealing) 기술, 하이브리드 양자-고전 솔버, 실제 고객 사례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자 기술 담당 부사장인 머레이 톰은 이 행사에서 양자,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간 시너지 가능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디웨이브 주가는 올해 기술 진전 기대감에 거의 230% 폭등했다.
이날 디웨이브 주가 폭등은 다른 양자 컴퓨팅 관련기업의 주가도 끌어올렸다.
대장주인 아이온큐는 11.10% 치솟은 53.86 달러에 마감했다. 3일 연속 급등이다. 리게티컴퓨팅 역시 13.13% 뛰었다.
양자컴퓨팅 관련 업체는 아직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한채 투자 자금을 까먹고 있지만, 잠재적인 기술 폭발 가능성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묻지마 투자'를 유발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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