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신년벽두,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비행기를 타고 유럽에 가지 않아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송구영신의 마음을 담아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을 내년 1월 3일 메가박스 전국 주요 지점에서 상영한다.
매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오케스트라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의 이번 공연에는 프랑스 출신으로 오페라계 새로운 세대의 선두 테너로 주목받는 ‘벤자민 베르냉’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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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을 오는 1월 3일 메가박스 전국 주요 지점에서 상영한다. /사진=메가박스 제공 |
음악적 통찰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벤자민 베르냉’은 현재 국제 오페라 무대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리릭테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음색과 뛰어난 기교를 바탕으로 ‘새로운 스타 테너’, 심지어 루치아노 파바로티 이후 가장 아름다운 테너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카르멘’, ‘로미오와 줄리엣’, ‘베르테르’ 등 유명 오페라의 대표적인 아리아를 노래하며 베를린 필하모닉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는 2019년 취임 이후, 올해로 일곱 번째 ‘갈라 프롬 베를린’의 지휘대에 오른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시즌 마지막 콘서트인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은 12월 31일 베를린 필하모니 대연주홀에서 열린 이후, 국내에서는 1월 3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비롯해 12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상영관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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