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연말을 맞아 양자컴퓨팅 관련 업체 주가가 재료 소진과 차익 실현 매물에 연일 급락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아이온큐는 오후 3시20분(동부시간) 현재 7.47% 급락한 46.10 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다른 양자컴퓨팅 관련주도 비슷한 상황이다. 리게티컴퓨팅은 8.43%, 디웨이브 퀀텀은 8.80% 각각 추락했다. 역시 3일 연속 큰 폭의 조정이다.

최근 양자컴퓨팅 테마주가 큰 조정을 받는 것은 우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올해 폭등한 양자 관련업체의 주가가 내년에도 오를 수 있을지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

양자컴퓨팅 업체들은 아직 기술 상용화가 미미한 수준이며, 실질적으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실제 월가에서는 양자컴퓨팅 기업의 주가가 매출대비 너무 높게 형성되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은 잠재적인 미래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커품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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