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공간복지 지원사업 2000가구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000번째 공간복지 지원사업의 수혜 기관인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는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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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동행-한미글로벌 공간복지 지원사업 2,000호 기념식 단체사진.(아랫줄 왼쪽 두 번째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 김충환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 근로자 대표, 안현정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 근로자 대표,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윗줄 왼쪽 첫 번째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 네 번째 송필호 따뜻한동행 이사, 오른쪽 첫 번째 양대용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 대표)./사진=따뜻한동행 |
따뜻한동행은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 개선을 진행하여 복지센터 지하주차장의 바닥과 벽면, 천장을 전면 개보수해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바꿨으며, 주 출입로의 노후 바닥을 정비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장애인 보호작업장의 벽면에 범퍼레일을 설치해 근로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직업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김형두 헌법재판관,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 송필호 따뜻한동행 이사, 양옥경 따뜻한동행 이사, 정연성 따뜻한동행 감사,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공간복지 지원사업 2000호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0년에 설립된 따뜻한동행은 공간복지 지원 사업과 첨단보조기구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순수 비영리단체이다. 특히 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복지 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5년 동안 국내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 가정 1925곳과 해외 참전용사 및 장애인 가정 110곳 등 총 2035개 공간을 개선했다.
따뜻한동행은 서울시와 포스코1%나눔재단, 우미희망재단 등과 함께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베트남 저소득 장애인 가정과 6.25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필리핀 등의 참전용사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훈 이사장은 “공간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발걸음이 2000가구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에 도달했다”며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동행은 이 달에 송필호 이사를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송필호 신임 이사장은 중앙일보 부회장과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6년 1월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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