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13일 오후 이찬진 원장 주재로 최근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
 |
|
| ▲ 금융감독원은 13일 오후 이찬진 원장 주재로 최근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금융감독원 제공 |
이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코스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산 가치 상승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해외 주식 투자 및 외화 금융상품(외화 예금/보험 등)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외화 예금·보험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소비자 손실 위험도 커지는 만큼,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과도한 마케팅, 이벤트를 자제하도록 지도하라"고 강조헀다.
이에 이 원장은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사전적 투자자 보호 강화를 당부하고,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환류 유도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원장은 "현재 출시 준비 중인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및 개인투자자 환헤지 상품이 최대한 신속히 상품화될 수 있도록 업계 준비 및 관련부처를 적극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또 "외국인 투자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4월 예정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적극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필요시 수시)해 외환시장 상황, 해외 상품 관련 금융회사 영업 행태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관계당국과 긴밀한 공조 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