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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유럽의 주요 자동차업체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위협에 직격탄을 맞았다.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BMW는 3.43% 폭락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는 2.18%, 폭스바겐은 2.76%, 포르쉐는 2.68% 각각 급락했다.
이날 독일 자동차업체 주가가 떨어진 것은 지난 17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의 자치령인 그린란드 매입에 반대하는 국가에 대해 오는 2월 1일부터 10% 관세를 부과하고 6월 1일에는 25%까지 인상하겠다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대상국으로 꼽은 국가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가 현실화할 경우 미국 수출 비중이 큰 자동차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
특히 BMW의 주가 하락폭이 큰 것은 이 업체가 미국 수출에 가장 많이 노출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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