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나스닥 시총 2위인 애플이 실적 기대감과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애플은 2.97% 오른 255.41달러에 마감했다. 이런 하루 상승폭은 작년 10월 20일(3.94%) 이후 약 3개월여만이다.

애플은 올해 들어 실적 우려로 조정 분위기였지만 이날 급등으로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JP모건은 이날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05달러에서 3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7%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애플 주가는 올해 들어 9% 하락했고, 지난해 12월 고점 대비 14% 떨어졌다.

JP모건의 사믹 채터지 애널리스트는 최근 애플 주가의 상대적 부진이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열어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분기 애플은 아이폰 17 수요 강세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이 확인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올봄 인공지능 음성 비서 서비스인 시리(Siri)업데이트와 챗봇을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은 현재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이지만 성공 여부는 불확실하다.

9월 결산법인인 애플은 이번 주 목요일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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