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카운터 전용 운영으로 비즈니스·상위 회원 공략 강화
[미디어펜=이용현 기자]티웨이항공은 지난 26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A카운터를 새롭게 오픈하고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과 티웨이플러스 플래티넘 회원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체크인’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프리미엄 체크인' 전용 A카운터를 이용 중이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A카운터는 프리미엄 고객 전용으로 운영되며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신속한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체크인 전후로는 별도의 독립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탑승 전 휴식과 안정적인 출국 절차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리미엄 체크인 도입은 유럽·중앙아시아 등 장거리 노선 확대에 따라 비즈니스 클래스 및 상위 등급 회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티웨이항공은 전용 카운터 운영을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공항 이용 전반의 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A카운터는 출국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체크인 이후 출국 심사로 이어지는 동선이 짧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공항 도착부터 출국까지의 흐름을 단순화해 프리미엄 고객의 체감 편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2일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 일반 체크인 카운터를 기존 F카운터에서 B카운터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공항 내 혼잡을 완화하고 승객 동선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배치했다. A·B 카운터는 모두 1~2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과 차량 이용객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A·B 카운터가 자리한 인천공항 동편 구역은 2001년 개항 이후 공항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해온 상징적인 공간으로 출국장 초입에 위치해 이용 편의성이 높은 곳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러한 입지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체크인 카운터 이전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채널을 통한 사전 안내는 물론, 현장 안내도 강화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티웨이항공의 ‘장거리·프리미엄 병행 전략’을 서비스 측면에서 뒷받침하는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을 이용하시는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고객 여정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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