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순이익을 시현했다.
JB금융은 지난해 71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2024년 대비 약 4.9%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초 회사가 제시했던 연간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 |
 |
|
| ▲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순이익을 시현했다./사진=JB금융지주 제공 |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위주의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우선 은행부문에서는 JB전북은행이 전년 대비 약 4.6% 증가한 2287억원, 광주은행은 2726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부문에서는 JB우리캐피탈이 전년 대비 약 25.8% 급증한 2815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그룹 연간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그 외 JB자산운용 20억원, JB인베스트먼트 83억원의 실적을 각각 시현했으며,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약 27% 성장한 486억원을 달성했다.
JB금융의 주요 경영지표를 살펴보면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4%, 총자산이익률(ROA)은 1.04%를 각각 기록하며 7년 연속 두자릿수 ROE와 2년 연속 1% 이상의 ROA라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거뒀다.
아울러 JB금융은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핵심사업 비중 확대 및 기반 사업 내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자본효율성을 제고했다. 이에 힘입어 원화대출 자산 규모는 전년 말 대비 약 7.7% 증가했지만, 위험가중자산(RWA)은 약 3.9% 증가에 그쳤다. 이에 보통주자본비율 잠정치는 전년 대비 0.37%p 상승한 12.58%를 기록했다.
JB금융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66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 배당 480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30% 수준이다. 지난해 결의한 자사주 매입 1200억원 중 매입 완료한 1063억원을 포함하면 JB금융의 올해 총 주주환원율은 45%에 달할 전망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신규 사업과 성장 전략에 대해서 성과와 수익성을 기준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 명확히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