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안티에이징 ‘환유’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 시
[미디어펜=김견희 기자]LG생활건강은 유럽 시장 내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 ISE 2026 LG전자 전시관 내부 리테일 공간에 마련한 '더후' 전용 부스./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이달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더후의 시그니처 안티에이징 라인 ‘환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더후 브랜드의 유럽 첫 공식 소개 자리다.

환유는 LG생활건강이 2006년 출시한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산삼을 대표 성분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 ‘환유고’는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산삼진세노사이드’와 산삼 전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세노-포스’ 성분을 함유했다.

LG생활건강은 ISE 2026 LG전자 전시관 내부 리테일 공간에 더후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13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투명 OLED TV 등 LG전자의 첨단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한국적 미학을 담은 브랜드 영상을 상영했다. 현장에서는 환유고 제품 체험과 함께 자개 작가 류지안 씨와 협업한 국빈 세트 전시, SNS 이벤트도 진행됐다.

더후 부스에는 일평균 약 1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탈리아 멀티미디어 솔루션 기업 임원은 “유럽 명품 화장품에 못지않은 고급스러움을 느꼈다”고 평가했으며, 미국 테크 기업 CEO는 “디자인과 크림 모두 독창적이면서도 정제된 럭셔리 감성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미국 뉴욕 ‘프리즈 아트페어’와 경주 APEC 정상회의 등에서도 더후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왔다. 특히 APEC 정상회의에서는 환유고를 최고급 주칠 나전칠기함에 담은 ‘국빈 세트’를 각국 정상에게 증정한 바 있다.

LG생활건강 더후 마케팅 관계자는 “유럽이라는 상징적인 시장에서 한국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후를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글로벌 미래 고객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더후는 이번 ISE 2026을 계기로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열리는 전시회와 업계 협업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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