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3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달성한 가운데 주주환원 규모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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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
우리금융은 6일 ‘2025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1413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익구조 다변화와 보험사 신규 편입 효과로 담보인정비율(LTV) 과징금 515억원 전액 충당금 반영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대 최고 실적이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9조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1조9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7% 늘었다. 비이자이익 가운데 수수료 이익은 2조1605억원을 3.6% 증가했다. 그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63%로 전년보다 0.06%포인트(p) 높아졌고,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46%로 0.02%p, 연체율은 0.34%로 0.04%p 각각 올랐다.
주주환원 규모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기말 현금배당을 주당 760원으로 결의함에 따라 연간 주당 배당금은 역대 최대인 1360원으로 확정됐다. 현금배당 성향은 31.8%로 금융지주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또한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한 2000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보통주자본비율이 13.2%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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