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금융감독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중기특화증권사)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모험자본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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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감독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중기특화증권사)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모험자본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김상문 기자 |
이는 작년 11월 체결한 금감원과 중기부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서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혁신·벤처기업 등 미래 성장기업을 발굴하고 모험자본을 적극 공급하는 것이 증권사 본연의 역할"이라며 "종투사와 중기특화 증권사는 여러 제도적 지원이 부여되는 만큼 위험인수·중개에 전문성을 발휘해 생산적 자금 공급의 선도적 투자자가 돼달라"고 강조했다.
종투사는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 등 신규사업을 통해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또한 중기특화 증권사는 중소형 증권사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지정되며 정책 펀드 운용사 선정, 채권담보부증권(P-CBO) 주관사 선정, 증권금융 증권 담보·신용대출 시에 우대 혜택을 받는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생산적 금융이 적재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모태펀드가 발굴·육성한 유망 벤처·스타트업 정보를 공유하는 등 벤처·금융 업계 상호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금융권의 후속 투자, 해외투자자 연결, 컨설팅 등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민간 벤처 모펀드 조성, 모태펀드 공동 출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발행어음 및 IMA 업무를 수행하는 7개 종투사는 향후 3년간 약 20조원 이상의 모험자본을 공급할 예정이다. 중기특화 증권사는 벤처캐피탈, 신기술 사업투자조합 등 투자기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계획이고, 중기부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전용 리그 신설을 건의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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