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전력 장비업체인 제네락(Generac)이 실망스런 작년 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AI 데이터센터 확장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폭등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제네락홀딩스는 17.93% 치솟은 214.99 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우 부진했다. 매출은 10억9000만 달러, 조정 주당 순이익은 1.61 달러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했고, 주당 순이익은 시장예상치(1.81 달러)를 밑돌았다. 당기순이익은 2400만 달러 적자였다.

작년 하반기 정전사태 등으로 주거용 발전기 매출은 23% 줄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과 대형 발전기 사업 확장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를 유발했다.

전반적인 실적 부진 속에서도 작년 4분기 산업용 발전기 부문은 10% 성장했다.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높게 제시됐다. 매출은  10%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산업용 발전기 매출은 3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제네락은 가정용 및 상업용 비상 발전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 태양광·배터리 연계 솔루션, 산업용 전력 장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