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주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중단과 관련해 "그 과정에서 지도부가 의원님들께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부분에 대해 대표로서 미안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초선부터 중진의원까지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방선거 전에는 논의를 중단하고 이후에 연대와 통합을 위한 발걸음을 하기로 지도부가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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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제6기 청년미래연석회의 발대식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2.12./사진=연합뉴스 |
그는 "전당원 투표를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크지만 이 문제를 지속하는 것이 소모적이고 우리의 단합을 해치는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의원님들의 충정 어린 말씀을 잘 받아들여 지혜롭게 해결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 대통령과의 여야 오찬 회동을 일방 취소한 것과 관련해 "불과 1시간 전에 장 대표가 말도 되지 않는 핑계를 대며 취소했다"며 "국회가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국민의힘의 일방적 취소로 그렇게 못 하게 돼 아쉽다"며 "오늘 본회의에서 81건의 민생 법안을 처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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