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테마주들이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거품론에 휩쓸려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오후 2시33분 현재 약보합에 머물렀다. 전날 상승세를 지속하지 못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 연속 급락한뒤 이틀간 강하게 반등해지만 다시 모멘텀을 잃은 모습이다.

같은 AI 반도체주인 브로드컴과 AMD는 2%대 떨어졌다.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5%대 추락했다. 팔란티어는 3일째 급락세다. 

다우지수 편입 종목인 오라클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 버블론에 휩쓸린 일부 빅테크들이 크게 조정을 받으면서 AI 테마도 힘을 쓰지 못했다. 애플은 5% 폭락했다. 아마존닷컴과 메타는 2%대 하락했다. 

이날  파운드리와 일부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밀린 것도 AI 테마에 영향을 미쳤다. TSMC는 1% 하락해 6일만에 랠리를 마감했다. 인텔은 3%,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2% 각각 미끄러졌다.

UBS는 이번주 미국 정보기술(IT) 부문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의 불확실성, 과도한 자본지출, 부풀려진 밸류에이션 등을 문제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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