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5G'가 영국을 완파하고 연승에 성공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3일 밤(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영국과 3차전에서 9-3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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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영국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사진=세계컬링연맹 공식 SNS |
1차전에서 미국에 4-8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한국은 2차전에서 대회 개최국 이탈리아를 7-2로 꺾으며 분위기를 반등시켰다. 그리고 영국을 큰 점수 차로 누르며 2연승을 올렸다.
2018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 여자 컬링은 8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은 1엔드를 득점 없이 블랭크로 넘기며 2엔드에서도 후공을 잡아 2점을 따냈다. 3엔드에 2실점해 동점이 됐으나 4엔드 후공에서 한 점을 보태 3-2로 다시 앞서갔다. 5엔드에서 영국도 한 점을 가져가 다시 3-3 동점.
6엔드에서 영국이 더블 테이크아웃에 실패한 틈을 타 한국이 대거 3점을 뽑아 6-3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흔들린 영국을 상대로 한국은 7엔드에서 1점 스틸을 하며 승기를 잡았다.
8엔드에서도 영국의 샷 실수가 잇따라 한국이 2점을 스틸, 9-3으로 달아나자 영국은 패배를 받아들였다.
한국은 15일 새벽 덴마크와 라운드로빈 4차전을 치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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