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했다.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3일(현지시간) 오후 5시37분 현재 5.14% 오른 6만8812.4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 이더리움은 6.84%, 솔라나는 9.85%, 도지코인은 6.48% 각각 급등했다.
이날 가상화폐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 완화로 인한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율 기준으로 2.4% 증가를 의미한다. 월가 예상치였던 0.3% 상승과 2.5% 증가보다 낮은 수치다.
오사익(Osaic)의 수석 시장전략가인 필 블랑카토는 이에대해 "이는 차기 연준 의장인 케빈 워시에게 긍정적인 소식"이라면서 "한 달치 데이터에 불과하지만 추세가 이어진다면 금리 인하와 인플레이션 억제의 길을 열 수 있다"고 했다.
금리인하는 보통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분위기를 달굴 수 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전날 "클래리티 법(Clarity Act) 같은 암호화폐 규제 법안이 통과되면 시장 안정과 투자자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투자자들에게 정책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마존과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 소식 역시 블록체인 관련 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