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산업통상부·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관계부처 공동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미(對美) 투자 주요 기업 8개사 및 관련 협회와 함께 '대미 진출기업 미 입국·체류 애로 점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산업통상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이번 간담회는 우리 기업의 배터리·반도체 분야 대미 투자 확대에 따른 인력 파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입국·체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부는 최근 미국 입국·체류 제도 동향을 공유하고, 참석 기업들은 비자 발급과 입국 심사, 현지 체류 절차 등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건의했다. 

정부는 이번에 청취한 기업 건의사항들을 바탕으로 미 측과 협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또 업종별 세분화를 통해 현장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를 반영해 대규모 투자 기업뿐 아니라 동반 진출 협력사까지 간담회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배터리·반도체 분야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중 자동차, 조선 등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를 열어 투자 생태계 전반의 애로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대미 투자 환경 조성을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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