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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AP=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엔비디아와 AMD 등 인공지능(AI)반도체 업체들이 미국 정부의 추가 규제 위험에 노출됐다.
블룸버그는 5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정부 당국이 모든 AI 가속기 수출에 대해 사전 허가를 받도록 하는 규정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약 40개국에만 적용되는 제한을 확대하는 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대규모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기업은 수출 허가를 신청하기 전에 미국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사업 모델을 공개하거나 미국 관리들의 현장 방문을 허용해야 할 수도 있다.
또한, 미국은 한 기업이 엔비디아 GPU 20만 개 이상을 보유하는 대규모 수출을 승인할 때, 동맹국이 엄격한 보안 약속과 미국 AI에 대한 '상응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상당한 변경 가능성이 있다.
이날 오후 3시53분 현재 나스닥시장에서 엔비디아는 1.38%, AMD는 3.20% 각각 하락했다.
이날 하락은 국제유가 폭등으로 반도체주 전반이 급락했기 때문으로 보이지만 미국 정부의 AI칩 수출 추가 규제가 현실화할 경우 악재가 될 수 있다.
AMD는 주가 거품론 속에 최근 5거래일 연속 급락했다가 전날 급등했지만 다시 하락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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