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옥타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옥타(Okta)가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선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5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옥타는 11.03% 오른 79.65 달러에 마감했다. 

옥타는 전날 장 마감후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억61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90 달러였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7억49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85 달러보다 높다.

옥타는 소프트웨어 업종의 인공지능(AI) 대체론에 휩쓸려 올해 주가가 10% 가까이 떨어졌으나 견조한 실적이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CNBC에 따르면 JP모건과 UBS 등 주요 투자은행은 옥타와  지스케일러(Zscaler)를 AI 시대에 가장 잘 버틸 수 있는 보안 기업으로 꼽았다.

UBS는 "대형 IT 기업들이 사이버보안 제품을 확대하겠지만, 옥타처럼 아이덴티티 인증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날 옥타가 폭등하면서 다른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급등했다. 윅스닷컴(Wix.com)은 10.93%, 몽고DB는 6.42%, 세일포인트는 9.77% 각각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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