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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 국제공항(MIA)에서 아메리칸항공(American Airlines) 소속 항공기 한 대가 이륙하고, 다른 항공기는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과 이란 전쟁 후폭풍으로 주가가 폭락했던 항공업체 주가가 오랜만에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델타에어라인스는 2.66% 오른 60.58 달러에 마감했다. 4일만의 상승 반전이다.
아메리칸에어라인스는 2.33%,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는 2.66%,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스는 3.54%, 알래스카 에어라인은 2.27% 각각 뛰었다.
항공업체 주가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국제유가가 폭등하자 최근 급락세를 지속했다.
항공주는 이날도 급락세로 출발했다가 장 막판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으로 장중 120달러 가까이 치솟았다가 시간외 거래에서 80달러대로 급전직하 하면서 항공주에 투자가 몰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CNBC와 전화 통화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면서 "호르무즈 해협 장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가 떨어지면 항공사들의 리스크인 항공유 가격 부담이 완화된다. 이는 실적에 결정적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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