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주혜 기자] 여야는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대미투자특별법을 비롯한 60여 건의 민생개혁법안을 처리하기로 10일 합의했다.
다만 국민의힘이 강력히 요구한 대구·경북(TK) 행정통합특별법은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 |
 |
|
| ▲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오는 29일로 예고된 본회의 안건 협상을 위해 운영위원장실로 나란히 향하고 있다. 2026.1.28./사진=연합뉴스 |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 직후 "양당 협의를 통해 12일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을 우선 처리하고 여야가 합의한 60여 개 민생개혁법안 처리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천 원내운영수석은 "현재 공석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민주당은 진성준 의장을 예결위원장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늘도 TK 통합법 처리를 강력하게 요청했으나 민주당의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해당 법안 처리는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양당은 본회의에서 처리할 구체적인 법안 내역에 대해 추후 세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