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리그2 소속 서울 이랜드와 수원FC가 골키퍼를 맞트레이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서울 이랜드는 U-23(23세 이하) 대표팀 골키퍼 황재윤을 영입했다. 대신 이윤오가 수원FC로 이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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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월 이랜드와 수원FC 간 맞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바꿔 입은 황재윤(왼쪽), 이윤오. /사진=서울 이랜드 홈페이지, 수원FC SNS |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게 된 황재윤은 키 187cm, 몸무게 83kg의 신체 조건에 빠른 스피드와 반응속도를 바탕으로 한 선방 능력이 강점인 골키퍼다. 강한 킥을 활용한 순간적인 역습 전개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이다.
진위고 출신 황재윤은 고려대를 거쳐 2024년 전북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전북에서는 주로 B팀에서 성인 무대 경험을 쌓으며 2024 K4리그 우승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도 갖췄다. 특히 올해 초 열린 2026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발탁돼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무대 경험도 쌓았다.
서울 이랜드는 이번 영입을 통해 민성준, 엄예훈, 황재윤으로 이어지는 ‘평균 연령 24.7세’의 젊은 골키퍼진을 구성하며 팀에 활력을 더했다.
황재윤은 “승격에 가장 가까운 팀이라고 생각하는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팀의 승리다. 경쟁 속에서 꾸준히 발전하며 승격에 힘을 보태고 싶고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서울 이랜드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윤오는 대구FC, 경남FC, FC안양 등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프로 무대에서 뛰어온 골키퍼다. 190cm의 신장을 활용한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가 강점으로 평가받는 이윤오는 기존 수원FC 골키퍼 양한빈, 정민기 등과 함께 수원FC 골문에 다양한 옵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오는 “수원FC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훈련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새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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