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개발 교과서, 교과연구회 운영
기존 초·중학교 이어 고교까지 단계 확장
동물 관련산업 전망, 다양 직업군 등 소개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개발한 고등학교 ‘동물복지’ 교과서가 고등학교용 인정 교과서로 승인받아 올해부터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 대상 정규 수업에서 활용된다.

   
▲ 고등학교 동물복지 인정교과서 표지./자료=농식품부


농식품부는 그간 미래세대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부터 초·중학교까지 교과 단계별 맞춤형 교육 자료를 개발, 정규수업 시간에 동물보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개발된 고등학교 동물복지 교과서는 기존 초·중학교 중심 교육을 고등학교 단계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동물 관련 산업의 전망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뤄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교과서 활용을 넓혀가기 위해 교과연구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 설계, 학습 자료 제작, 효과적인 교수법 등을 공유하는 등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교과서 활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동물복지 교육을 통해 생명에 대한 공감능력, 약자에 대한 배려, 책임의식 등을 학습해 사회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일선 선생님들이 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명확한 성취기준, 평가도구 등도 개발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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