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AI 클라우드 전문기업인 네비우스가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네비우스(Nebius)가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등했다.

1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네비우스는 16.14% 오른 112 달러에 마감했다. 3일 연속 급등이다.

이날 엔비디아는 네비우스에 2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이번 거래를 통해 두 회사는 AI 인프라 구축, 플릿 관리, 추론(inference), AI 팩토리 설계 및 지원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또한 네비우스가 2030년 말까지 5GW 이상의 용량을 배치하려는 계획에 맞춰 최신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네비우스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네비우스는 실리콘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완전히 통합된 AI 클라우드를 엔비디아의 차세대 가속 컴퓨팅으로 구축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한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함께 클라우드를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엔비디아가 광학 기술기업인 루멘텀(Lumentum)과 코히런트(Coherent)에 각각 2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12월 칩 설계 기업인 시놉시스(Synopsys)에 20억 달러를 투자했고, 올해 1월에는 코어위브(CoreWeave)에 동일한 규모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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