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설립 이후 누적 기부금 125억원 달성
임직원 봉사·인재 육성·친환경 활동…지속가능 사회공헌 확대
[미디어펜=김연지 기자]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좋은 차를 만드는 것만큼 기업의 책임과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환경·교육·문화·복지 등 전방위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_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환경·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법인 설립 이후 누적 기부금은 약 125억 원(2026년 1월 기준)에 달하며 이는 취약계층 지원과 인재 육성, 문화예술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 기부 넘어 참여형 사회공헌…지역사회 밀착형 행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눔'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토요타·렉서스 딜러사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2025년에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약 33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약 17톤(6270포기)의 김장 김치를 복지기관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 (왼쪽부터)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다카하시 켄이치 주부산 일본국총영사관 영사,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경기도 성남의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과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5년부터 무료 급식 봉사와 후원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약 4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무료 급식 배식 활동에 참여하는 등 현장 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 활동도 지속되고 있다.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소아청소년 암환아 치료와 병동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환아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체육 지원 역시 주요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과 차량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돕고 있다.

자연재해 발생 시에도 지원을 이어왔다. 태풍 피해 농가 지원, 집중호우 수재민 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회복을 돕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미래 인재 육성 확대…교육·문화 분야 사회공헌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 활동은 인재 육성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미술대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2004년 시작돼 현재 90여 개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00만 건 이상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규모가 확대됐다. 어린이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상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 제19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국내 예선 시상식 단체 기념 촬영./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청소년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는 직업 체험형 프로그램과 학교 방문 특강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 현장 직무 소개와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T-TEP(토요타 기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학 및 교육기관과 협력해 실습용 차량과 전동화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딜러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차세대 자동차 기술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공예 작가 발굴 프로그램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세종문화회관과 협력한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후원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환경·지속가능성 확대…농업·식문화 지원

사회공헌 활동은 환경과 지속가능성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청년 농부를 지원하는 '렉서스 영파머스'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고 토양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농업을 실천하는 청년 농부들을 발굴·지원하는 활동이다. 2018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26명의 청년 농부가 선발됐으며 이들이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또한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식식마켓'과 팜투테이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환경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2025 렉서스 영파머스 꾸러미 기부 행사에 참여한 5인의 농부 왼쪽부터 김태석 농부, 이종석 농부, 원강효 농부, 김빛나 농부, 김후주 농부./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이러한 활동은 다양한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2008년 제4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성실한 납세와 투명한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후 한국사회공헌대상에서 문화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서울 에너지복지 나눔 대상 서울특별시장상을 받는 등 사회공헌과 에너지 복지 활동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4년에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추진한 문화예술 교육 지원 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문화복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문화예술 교육 지원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화복지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다.

기업의 역할이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러한 활동 역시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시민을 지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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