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폭등으로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전반이 큰 폭의 조정을 받은 가운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상승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테마 가운데 방산 수혜주로 꼽히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만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1.25% 오른 153.50 달러에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이날 국제유가 폭등으로 기술주 전반이 큰 폭의 조정을 받은 가운데 팔란티어의 상승은 돋보였다.

팔란티어는 국방 소프트웨에 업체로 분류되면서 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흐르면서 이날 매수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팔란티어는 미국 육군과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장기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 

팔란티어는 AI 소프트웨어 테마로 분류되지만 최근엔 록히드 마틴, RTX 등과 함께 방산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 다른 AI 테마는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각각 1.55%와 1.64% 하락했다. AMD는 3.46% 급락했다.

다우지수 편입 종목인 오라클은 전날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덕분에 9% 넘게 폭등했으나 이날은 2.4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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