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 |
 |
|
| ▲ '다시, 서울에서'. /사진=넷플릭스 제공 |
▲ '다시, 서울에서'
인도 타밀나두의 작은 마을에서 자란 ‘셴바’가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홀로 한국에 와 겪게 되는 우여곡절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어린 시절, 인도 칸야쿠마리에서 한국으로 항해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을 우연히 보게 된 셴바는 한국 문화에 매료돼, 언젠가 그 문화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된다.
성인이 된 셴바는 가족과 마을 사람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한국 땅을 밟게 되지만, 자신의 환상과는 다른 현실을 마주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것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이방인으로서의 장벽을 몸소 실감하기도 하며, 도둑으로 몰려 경찰서에까지 가게 된다.
하지만 그는 녹록지 않은 현실 앞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인연을 만들어 나가며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가치들을 발견하게 된다. 셴바 역의 프리양카 아룰 모한뿐 아니라, 한국 배우 박혜진, 백시훈 등이 함께 참여해 국경을 뛰어 넘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버진 리버 시즌7'
외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사랑과 갈등, 치유와 성장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버진 리버'가 시즌7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에서는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멜과 잭의 이야기가 한층 더 깊어진 감정선으로 그려진다.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한 멜과 잭은 희망찬 일상을 이어 나가지만, 가족과 미래와 관련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한편, 전직 경찰 출신 조사관인 빅토리아,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기 위해 버진 리버에 나타난 클레어 등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은 버진 리버의 평온한 일상에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가져온다. 알렉산드라 브레킨리지가 멜 역으로, 마틴 헨더슨이 잭 역으로 돌아와 삶의 새로운 페이지를 시작한 두 인물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 '플라스틱 디톡스'
원인 불명의 난임을 겪고 있는 여섯 커플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나가는 실험에 참여하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다. 적게는 2년부터 많게는 10년까지,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난임을 겪으며 깊은 고민에 빠진 여섯 커플. 이들은 임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플라스틱 속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빈도를 낮추면 생식력에도 변화가 생길까’를 지켜보기 위해 시작된 실험. 하지만 이들은 우리 일상 곳곳에서 사용되는 수많은 플라스틱들이 단순히 생식력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조기 심장마비와 뇌졸중, 자폐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 루이 시호요스 감독의 연출은 우리 일상 속 깊숙이 스며든 플라스틱 문제를 날카롭게 조명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