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기념식 후 예고 없이 방문해 시민과 만나
딸기 등 구입한 뒤 시장 내 식당에서 오찬 가져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경남 창원의 시장을 깜짝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다. 

   
▲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15일 경남 창원 반송시장을 찾아 붕어빵을 먹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오전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뒤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반송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예고 없이 이뤄졌다. 

창원 반송시장은 1988년 개장한 곳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지난 2024년 3월에도 이곳을 방문한 바 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상인들과 주민들이 환호와 박수로 반기자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건넸다. 한 시민이 "조금 전 TV로 3·15의거 기념식을 봤는데 어떻게 벌써 여기 오셨느냐"고 묻자 이재명 대통령은 "날아왔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딸기, 토마토, 상추, 나물, 쪽파 등을 구입했다. 김혜경 여사는 시장 내 화장품 상점을 들러 화장솜, 마스크팩 등을 샀다. 

또한 붕어빵, 떡볶이를 맛보고 구입한 뒤 "맛있네요. 지금 홍보하세요"라고 말해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김혜경 여사는 구입한 꽈배기를 아이들에게 권하는가 하면 인파에 밀려 진열된 과일이 떨어질까봐 직접 정리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 내 식당에서 김치찜, 계란말이 등으로 오찬을 했다. 이 대통령은 식사를 함께한 장노용 상인회장에게 시장 연혁과 최근 매출 상황 등을 물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식당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과도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은 뒤 다음 일정지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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