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경영환경 진단…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략 유지
[미디어펜=조태민 기자]롯데건설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향후 경영계획과 중장기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 롯데건설의 타운홀미팅 슬로건./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인건비 상승, 고금리 기조에 따른 조달 금리 증가 등 건설업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건설업 전반의 수익성 악화와 법적 규제, 안전 기준 강화 등 업계 흐름도 함께 공유됐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는 위기 대응과 경영 체질 개선을 위해 ‘경영 리빌딩(Re-Building)’과 ‘조직 효율화’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단기 및 중장기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안전과 준법 경영을 강화해 내부 통제와 사업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또 그룹 내 디벨로퍼 역할을 강화해 계열사 간 협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하면서 고부가가치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일근 대표는 “우리 업의 기본인 공사 품질 향상과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2026년 경영 슬로건 퍼포먼스 영상도 공개하며 전사적인 혁신 의지와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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