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5500선 위로 올라왔다.

   
▲ 코스피 지수가 16일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5500선 위로 올라왔다./사진=김상문 기자


16일 오전 9시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7.06포인트(1.04%) 상승한 5544.3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23.58포인트(0.43%) 오른 5510.82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증시 안팎의 상황은 여전히 안정적이지 않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7.3원 오른 1501.0원에 개장하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장중 1500원을 넘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12일 이후 최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91억원, 70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부양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43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167억원어치를 던지고 있다.

주말 사이에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이 이어지는 미군의 이란 폭격이 계속되면서 증시에도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단,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흐름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1.69%)와 SK하이닉스(3.41%)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0.14%), SK스퀘어(2.62%), 두산에너빌리티(2.63%), 기아(0.12%) 등이 상승 중이며 현대차(-1.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4%), 삼성바이오로직스(-1.51%)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3포인트(-0.23%) 하락한 1150.33을 가리키며 코스피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