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10대 기술주가 동반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일만에 반등했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나스닥시장에서 시총 상위 10개 기술주가 동반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다국적군의 호르무즈 호위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켰다.

1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시총 1위인 엔비디아는 1.65% 오른 183.22 달러에 마감했다. 하락 이틀만의 반등이다.

애플은 1.08%, 마이크로소프트는 1.11%, 아마존닷컴은 1.96%, 구글 알파벳은 1.09% 각각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은 뒤 반등했다.

메타는 2.33% 뛰어 상승률이 가장 돋보였다. 메타는 이날 막대한 인공지능(AI) 지출을 상쇄하기 위해 직원 20%(약 1만58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는 뉴스가 호재였다. 회사측은 이를 부인했다.

인공지능 반도체주인 브로드컴은 0.86%, 테슬라는 1.11% 각각 올랐다. 테슬라는 지난주말 이틀 연속 떨어졌으나 이날은 강한 모습이었다. 

나스닥시장의 기술주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발발 이후 국제유가 흐름에 따라 출렁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전쟁의 진전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적극적인 시장 참여를 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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