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부산항을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공기관 간 협력이 본격화됐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연구기획과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항만·물류 분야 AI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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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은 16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부산항 AI 스마트항만 경쟁력 확보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BPA |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은 16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부산항 AI 스마트항만 경쟁력 확보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지원 체계를 연계해 부산항을 인공지능 경쟁력을 갖춘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반 스마트항만·디지털항만 공동 기획 및 실증 △항만·물류 AI·데이터 기술 협력 △AI 기업 육성과 기술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비사업 및 공모사업 공동 참여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서 2030년까지 총 사업비 8921억 원 중 4351억 원을 투입해 피지컬 AI 기반 항만 구현을 추진하는 중점 과제도 발표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실증 기반 국가 연구과제 발굴과 지역 기술기업 육성을 통해 항만 분야 AI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해양 AI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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