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중국 뷰티 시장 공략 위한 현지 기술 마케팅 강화
스킨케어·색조 등 다양한 화장품 제형 적용 소재 전시
[미디어펜=박준모 기자]KCC 실리콘이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PCHi 2026’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 KCC 실리콘이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PCHi 2026’ 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PCHi 전시회에 참가한 KCC 실리콘 부스 전경./사진=KCC 제공


PCHi는 중국 항저우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퍼스널케어 및 홈케어 원료 전문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는 7만㎡ 이상의 규모로, 중국과 해외에서 8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원료, 시험·분석, 규제 지원, 포장, 제조 장비, AI(인공지능) 기반 설루션 등 퍼스널케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회가 열리는 항저우는 디지털 소비와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어 글로벌 원료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 

KCC 실리콘은 이번에 감각적인 사용감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실리콘 기반 뷰티 소재를 선보인다. 전시 부스에서는 다양한 제형 데모와 기술 상담을 통해 제품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 브랜드 및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칙소성 레진 블렌드로 제형 안정성과 사용감을 개선한 ‘SeraSense® RBS 12’ △자외선 차단 지수(SPF) 향상에 도움을 주는 ‘SeraSense® SS 15’ △색조 메이크업 제품에서 고급스러운 광택과 지속력을 구현하는 ‘SeraSense® AG 21’ △미세플라스틱 프리 설계가 적용된 ‘SeraSilk® PDA 90’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한다. 

모든 제품은 스킨케어와 색조 화장품 등 폭넓은 제형에 적용 가능하며, 현장에서는 제형 데모와 기술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기능성 원료와 친환경 원료 등 고기능성 소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중국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736억 달러로 세계 2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KCC 실리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KCC 실리콘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제품 라인업을 중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며 “현지 고객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파트너 발굴을 통해 중국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 실리콘은 중국 외에도 다양한 시장을 공략하며 글로벌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HPCI 인디아 2026’에 참가하며 서남아시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유럽, 일본, 북미, 중남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전시회에 적극 참여하며 전 세계를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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