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전동화 기술 교육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실습 중심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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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전국 5개 교육 기관에 기부한 교육용 차량으로 (왼쪽부터) 도요타 '프리우스 AWD', 렉서스 'UX' 도요타 'GR86'·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시에나의 모습./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의 일환으로 교육용 차량을 전국 5개 교육기관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차량은 도요타 시에나, 프리우스 AWD,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GR86과 렉서스 UX 등 총 5대다.
다양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차량 구조를 갖춘 모델로 구성돼 학생들이 실제 차량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기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을 전달받은 교육기관은 아주자동차대, 영남이공대, 경기자동차과학고, 동일공업고, 여수공업고 등 5곳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교육용 차량과 함께 정비 실습용 부품과 판금 실습용 용접 패널 등도 함께 지원해 교육 현장의 실습 환경을 강화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T-TEP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용 차량을 기부해 왔으며 이번 지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7대의 차량을 교육 현장에 제공했다.
실제 최근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와 디지털화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실무 중심의 기술 인재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의 구조와 정비 기술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완성차 기업의 산학협력 역할도 확대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이번 토요타자동차의 움직임이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경험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T-TEP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동차 기술과 생산 시스템을 이해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TEP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국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전동화 기술 교육과 일본 연수, 교육용 차량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 9개 대학과 5개 고등학교 등 총 14개 교육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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