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신임 사장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됐다. 김 사장이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서면서 KAI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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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출 KAI 신임 사장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됐다. 사진은 KAI 본관 전경./사진=KAI 제공 |
KAI는 19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종철 신임 사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99.7%의 찬성률로 의결했다.
김 신임 사장은 방위사업청에서 방산수출지원팀장과 절충교역과장을 맡으면서 방산 수출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또한 창의혁신담당관, 전략기획단 부단장, 기획조정관 등 요직을 거쳤으며 무인사업부장과 국방기술보호국장을 지내면서 미래 사업 및 첨단 기술 전문성도 갖췄다.
KAI가 KF-21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고, 무인기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상황에서 김 사장 선임은 이들 전략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도 김 신임 사장에 대해 “풍부한 수출 네트워크와 전략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KAI가 세계적인 항공우주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장 선임에 반대 의사를 밝혀왔던 KAI 노조 측도 소통과 협력 강화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13일 노조 측과 면담을 통해 의견을 경청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협력적 노사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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