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 |
 |
|
| ▲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19일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
1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9.81포인트(-2.87%) 급락한 5755.2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63.63포인트(-2.76%) 떨어진 5761.40으로 개장해 약세를 유지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1.9원 오른 1505.0원에 장을 시작하며 증시에 부담을 더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38억원, 319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1조133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611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1% 넘게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8.11포인트(-1.63%) 급락한 4만6225.15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1.39포인트(-1.36%) 떨어진 6624.70, 나스닥종합지수는 327.11포인트(-1.46%) 하락한 2만2152.42에 거래를 끝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사우스 파르스의 가스전을 폭격했다는 소식이 개장 전부터 증시에 부담을 줬고, 제롬 파월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것도 압박감을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는 전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4.12%)를 비롯해 SK하이닉스(-4.36%)도 꽤 크게 밀리고 있다. 이밖에 현대차(-3.67%), LG에너지솔루션(-2.09%), SK스퀘어(-3.65%), 삼성바이오로직스(-1.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7%), 두산에너빌리티(-1.12%), 기아(-2.23%) 등이 전부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21.09포인트(-1.81%) 하락한 1143.29를 가리키고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